서울시는 소상공인을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해 하반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서울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통해 각종 자금지원과 제도적 보호를 받을 수 있으니, 글 본문 내용을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자영업자 위한 보호 제도, ‘안심 3종’ 모두 지원됩니다
사업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자영업자 전용 사회안전망인 ‘안심 3종’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여기에는 노란우산공제(퇴직금), 자영업자 고용보장(실업 시 보호), 그리고 최근 추가된 산재보장 지원이 포함됩니다. 신청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가까운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에서 가능합니다.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www.seoulsbdc.or.kr
특히 산재보장은 6월부터 새로 지원이 시작되었고, 최대 5년간 월납부 보장료의 30~50%까지 환급됩니다.
가입 등급별로 차등 지원되며, 실비 지원 방식이라 실질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운영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자금 지원 확대
서울시는 운영자금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지원 규모를 2조 4,200억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여기에는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안심통장 2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심통장 2호는 특히 청년 창업자와 노포 사장님을 중심으로, 필요한 금액을 단기간 빌릴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https://www.seoulshinbo.co.kr/
지원방식은 마통(마이너스 통.장) 형태이며, 한도는 최대 1천만 원까지입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의 종합 지원 파트너,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공식 채널입니다.
www.youtube.com
이 외에도 수출업체와 ‘서울배달+땡겨요’ 입점 가맹점 대상으로 각각 특화된 자금이 추가되어, 용도에 맞는 신청이 가능합니다.
수수료 걱정 덜어주는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 혜택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는 가맹점 수수료가 낮아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7월부터는 치킨 프랜차이즈와 협력해 최대 30% 할인되는 ‘가격제’를 순차 도입해 소비자 유입도 더 많아질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배달앱 내부에 자체 배달기능인 ‘땡배달’을 중구에 시범 도입해, 배달비를 0원 또는 900원 수준으로 줄이는 방식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매출이 낮아도 배달 부담 없이 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8월부터는 ‘15% 할인된 배달전용 상품권’이 300억 원 규모로 발행되며, 소비자가 더 많이 주문할 수 있도록 유도해 가맹점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디어와 잠재력 있는 가게라면 ‘더성장펀드’도 신청해 보세요
서울시는 단순한 생계지원을 넘어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가게에 실제 투자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제도는 ‘소상공인 더성장펀드’라고 불리며, 생활밀접 업종의 창의적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총 50억 원 규모로 구성된 이 펀드는 업체당 1억 원 내외 투자를 목표로 하며, 단순 자금지원 외에도 제품 개발, 마케팅, 판로 개척까지 함께 돕습니다.
창업 초기 또는 재도전을 계획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꼭 눈여겨봐야 할 사업입니다. 시 출자 기반에 민간 전문 운용사가 직접 투자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안정적입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 이제는 ‘종합지원센터’로 전환
기존에 자금 보증만 담당하던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전 지점이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로 정말 개편되었습니다. 이제는 자금뿐 아니라 세무, 노무, 마케팅, 디지털 전환 같은 다양한 경영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종합상담창구’를 도입해, 여러 번 방문하지 않아도 한 번에 필요한 모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예를 들어 보증 상담을 받은 김 사장님이 같은 자리에서 세무나 마케팅 전문가와 연이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처럼 바뀐 구조는 바쁜 소상공인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며,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해 줍니다. 더불어 각 지역별 센터는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어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앞으로 모든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는 ‘경영 종합병원’ 같은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복잡한 조건, 나에게 맞는 제도는 전화 한 통으로 확인 가능
정책이 많아 헷갈릴 수 있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서울시는 전담 콜센터(1577-6119)를 통해 어떤 지원이 가능한지, 어디서 신청해야 하는지 상세히 알려주는 상담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또한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종합지원센터 예약방문을 지원하고 있어, 방문 전 간단히 예약만 해두면 대기 시간 없이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의 업종, 나이, 매출규모, 배달 여부 등만 알려주면 가장 적합한 지원 제도를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도움을 받는 것은 더 이상 번거롭거나 복잡한 일이 아닙니다.
지금이 바로 서울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통해 내 가게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시점입니다. 정보만 정확히 알고 준비하면, 훨씬 든든한 내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